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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econ

부의 생산 방안

작성자: Mun Tokyun

옛날에 어느 한 왕이 자신이 너무 많은 재화를 소비하면서 지내고 나라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도 또 수많은 재화를 사용하게 되어서, 이에 대해 걱정을 했다고 한다..이 세계의 모든 재화를 이렇게 다 써버리면 나중에는 전부 없어지지 않을 것인가.
당장은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게 되면 장차 어떻할 것인가..

그런 걱정은 한 국가의 왕 뿐만 아니라 개인도 하게 마련이다.

이런 걱정을 하는 옆에 한 현명한 신하가 있어 다행이 이들 재화의 순환에 대해 설명해 주어 그런 걱정을 덜어 주게 했다고 하는데,
사실 기껏 애써 어렵게 만들어 낸 재화를 그저 쓰고 부시고 쓰레기로 만드는 재주 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위 현명한 신하의 조언도 그다지 도움이 될 리는 없다.

그 신하는 반대로 쓰레기나 쓸모가 적다고 보는 물건들을 다시 이리 저리 더하고 빼고 합치고 나누고 하여 또 다시
쓸모있고 가치있는 재화로 변화시킬 재주와 능력이 있어서 그것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한 것이지,
그런 재주와 능력도 없고 더욱이노력도 하지 않는 가운데 오직 써서 내버리고 쓰레기로 만들고 부수고 싸우고 하는
재주만 갖고 있다면 그것은 정말 현실적 걱정거리로서
정말 그렇게만 임하고 나아가면
결국 개인은 노숙자의 신세로 전락하게 되고,
국가도 역시 비슷한 파산상태로 나아가게 마련이다.

개인이나 국가나 일정한 기본 재산이나 재료를 가지고
그것을 더하고 빼고 합치고 나누고 하는 활동을 통해
늘 다음에는 보다 가치있는 상태로 그것을 탈바꿈시켜 나가야하는데
더하고 빼고 합치고 나누는 것은 같아도
매번 다음에 보다 가치없는 상태로 바꿔 나가면,
그렇게 바꿔진 상태에서 고통을 견디며지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생각해보면 한정된 같은 재료를 놓고도
어떻게 하면계속 무한대로 매번 가치를 무한히 증가시켜 나갈수도 있고
또 어떻게 하면 그 반대로 무한대로 고통과 악을 증가시켜 나갈 수도 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기도 하다.

사용하고 사용하면 닳고 없어지고 소멸되어서 무한히 나아가면
모든 재화는 다 소진되어 없어지고 말아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위 현명한 신하는 그 이치를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밥을 먹고 내가 저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그 밥을 먹은 힘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면,
앞 순간과 뒤 순간 사이의 변화에 밥의 일정부분이 사용되어 그 만큼은
이 세상에서 없어져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
그러나 그렇지 않다.

결국 앞 순간과 뒤 순간의 모습의 변화야 있지만,
그 각 단면 단면에서의 전체 재료나 물질이나 에너지나 그런 것들의 총량은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만 계속 변화하고 끝없이 순환하고 있다.
그런 이치를 위 신하가 설명해준 것으로 보인다.

까마득한 고대에서도 그런 걱정을 하게 되는데
오늘날도 그런 걱정은 늘 현실의 경제문제이기도 하고 걱정거리이기도 하다.

앞의 이치에 의하면 큰 걱정거리가 없다고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엇인가 하면,
원 재료의 양은 무한한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 무한한 미래의 어느 시점까지도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고 하겠지만,
그러나 그 순환과 변화과정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자신이 주목하고 가치를 두고 좋아하는 어떤 모습이나 물체가
잘못하면 줄어들고 없어지고 그리고 다시는 못 만들어내는 상태에 이르러
그 상태에서 견뎌야 한다는 상황이 문제라면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재료는 비록 원 구성 물질이나 에너지 측면에서 보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총량이 같다고 할 것이지만,
그 구체적 모습은 어떤 때는 기아의 상태에 내몰리기도 하고
어떤 때는 풍요를 구가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더욱이 값을 매기고 가치를 평가하고 이것을 고정시켜서 생각해 보아도
그 가치가 무한하게 증대될 이치도 있고
반대로 반대의 가치, 고통과 악이 무한하게 증대될 이치도 있다.
재료가 같지만, 그 재료로 이 방향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저 방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사정 때문이다.

● 그래서 이미 앞글에서 여러 가치 평가 기준을 나열하고
다시 이를 기존의 화폐액을 기준으로 놓고 비교 평가를 통해
화폐액으로 변환해 고졸화나 고말화의화폐변환액을 이야기 했는데,
화폐가 일정한 가치를 갖는다고 받아들이는 전제에서
고졸화나 고말화도 그에 비례해 가치를 설정한 것이므로
역시 고졸화 고말화도 그 가치가 무한하게 증대될 수 있다.
더욱이 이런 재화의 유무와는 독립적으로
고졸화나 고말화의 현실적 생산에 한계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그래서 각 개인이나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나아가는 가에 따라
이 가치는 무한하게 증대될 수도 있고
또 반대로 말하면
그 반대의 마이너스적인 가치[고통과 불행 악]이 무한히 증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고
말하게 된다.


간단히 칼은 같은 칼이지만,
이 칼을 앞에 놓고 증오하는 이를 어떻게 죽일까로 날밤을 지새고
실제로 서로 칼을 들고 찌르고 상해를 입히고 또 회복하고 또 입히면서 이를 반복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지만,

반대로 같은 칼로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과일을 깍아 서로 즐기며 이야기하고
또 상대가 아플 때 그 칼로 응급수술을 하여 치료를 해주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같은 형태를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1000년 2000년을 각기 나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론상 무량한 겁의 시간동안 살아갈 수도 있으므로
결국 이를 누적시켜서 양쪽의 차이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너무 현격해진다.

그러나 그 두 다른 모습간에 재료가 차이가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혜를 가진 이가 이 두 모습 간에서
어떤 모습을 향해 나아가고자 할 것인가는 분명하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지혜 있는 이가 깊은 지혜를 기울여 관찰하고 살핀 결과
그것은 상식적으로대부분의사람들이 부를 증가시키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노력의 내용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의 방향이라는 것도
바로 그런 지혜를 통해 얻어낸 결론이기도 하다.

얼핏보면 이 상식과 어긋나는 듯한 결론은
그러나 간단히 현실에서 그 내용을 놓고 대조 관찰해 보면 쉽게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눈에 좋아 보이는 한 물건이 있을 때
이를 향해 직접 돌진해 손으로 가져 가는 이가
그 이후 그 이후 나아가는 곳은 교도소 방향이 된다.

반대로 행하는 이는 또 그 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여하튼 짧은 기간의 관찰과 얕은 지혜로써
부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는 방안은

그래서 긴 기간의 관찰과 깊은 지혜로써
부를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는 방안과는 내용이 다르다.

결국 부는 가치의 하나를말하는 것인데
종국적으로 가장 높고 많고 오래 유지되는 가치를
어떻게 해야 얻는가에 대해
그래서 고민을 해야 하고
실천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 기본적으로 부의 생산으로 보는 것은
우리가 아는 물질적 재화 용역의 생산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물질적 풍요를 원하는데
이를 위해 개인이 부를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방안에는
널리 악행을 통한 부의 획득을 비롯하여
상속이나 결혼 등의 신분관계로 인해 재산을 취득하거나
보유한 재산의 우연적인 시세 변화로 인해 부의 증가를꾀하는 방안,
그리고 앞의 시세 변동을 적극적으로 조장하고 이용하여부를 증가시키려는 방안 등
여러가지 다양한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을 통한
개개인의 부의 증가나 소멸 현상은
사회 전체의부의 증가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더욱 그런 개개인의풍요를 단순히 전체로 합한 것이
곧 국가 전체를 한 단위로 놓고 그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 단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질적 능력의 양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예를 들어 각 개개인은 풍요롭게 사는데
국가 단위로는 항공모함도 없고 미사일도 없고 만들 능력도 없고
인공위성을 독자적으로 쏘아 올릴 능력도 없다면,
국가 단위로 평가할 때는 또 별 의미없는 개개인의 풍요라는 것도 의미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여러 입장에서 골고루 물질적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각 개인의 부의 증가 획득이
곧 사회 전체의 부의 증가의 결과로 이어지고
다시 이것이 잘 조직되고 집결되어 국가 단위의 물질 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전 세계, 전 생명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전체를 조화롭게 이끌어나가야 할 필요가 제기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개인이 부의 획득과 직접 관련이 되는 많은 방안 가운데
나머지 부분에서는이바지를 한다고 보기 힘든
방안들이 많이 이 안에 들어 있다.

심지어 악행을 통한 부의 획득이란,
단순히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로 부가 이전된다는측면 외에도
그로 인해 전체 사회의 부가 더 감소하게 된다는 면도 나타난다.
즉 그 피해의 사후 수습 범죄의 예방 사후처벌들을 위해
불필요한 노력을 더 증가시켜야 하고,
그 대신 그것이 아니면 더 집중할 수 있는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중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각 개인이 부의 증가방안으로 선호하고 집착하는
부동산 투기- 단순한 토지나 건물의 소유와
그 시세의 증가 - 부의 증가를 꾀하는 동시에
또 그것으로 인해
다른 생산적인 활동이나 노력은 포기하고 단념하는
행위를
국가는 최대한 노력하여 억제시키고 방해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

그 대신
사회적인 부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키는 개인적인 부의 획득행위를원칙적으로 장려하고 조성해야 하고
그렇지 못한 행위는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이를 억제하는 방안을 취해야 한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사회의 부와 개인의부를 함께 증가시키는 방안으로서
장려하고 조성해야 마땅한 방안이란,
결국 다음의 일반적인 재화와 용역의 생산 방안을 생각하게 된다.

○ 생산에 들어가는 요소로는 1차적으로 다음을 들 수 있다.
가치 - 지혜 화폐 신용
용역 - 인간 기술 노동
물질 - 자본 - 동산 ( 원료, 기계) 부동산 - (건물 공장) 자연 - 토지 환경


결국 이들을 구체적으로 합하거나 빼거나 합치고 나누고 해서
변화를 일으켜 가치있는 재화나 상태(용역)을 만들어 나타나게 하는 것이
주 목표가 된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방안은 사실 현실 생활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또 도움이 전혀 안된다고 할 수도 없다.

문제는 위 내용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구체적인 현실에서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을 목표로
각 요소를 어떻게 결합시키고 빼고 넣고 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어 낼 것인가가 문제인데

이런 기본적인 생각에는 도움이 되지만,
그러나 위 내용만 가지고는 구체적 현실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를 하나 만들고 싶을 때
위 요소를 어떻게 결합시키면 나오는가,,
이런 문제에 위 일반적인 내용이 어떻게 도움이 크게 될 것인가.
그러나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각 개인은
자신의 구체적 현실에서 이 내용을 기초로
또 관찰하고 또 관찰을 해서
구체적 내용을 알아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실천해야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할 것이다..



web http://blog.paran.com/society007/4494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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