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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soci

서로 같음과 다름의 문제-up3

작성자: Lab value


일란성 쌍동이만 놓고 봐도
같은 부분이 있고 다른 부분이 있다.

이제 회교국가이면서 아프리카 흑인인 사람과 한국사람을 놓고 보면,
그 차이는 너무 많아진 것 같지만,
역시 같은 부분이 있고 다른 부분이 있다.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고 집착하는 마음이 있다고 할 때,

자신과 같은 점이 많으면 더 좋아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는 하다..

좋은 것을 좋아하는 것을 누구 비난할 수 있을까?

그래서 고슴도치가 자신의 새끼를 사랑하는 것이고,

그런 모습은 모든 생명이 다 '같다'..

또 어떻게 보면 그 반대면으로 자신과 다른 쪽을 싫어하고 서로 다투는 모습도

나타난다..

그런데 이 부분은 사회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그래서 비록 다르지만, 앞의 좋은 내용이 여기에도 확장되어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다.

또 사실은 그것이 사회에서 취할 선한 방향이다.


///up002///
즉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듯, 자신의 자식을 사랑하듯,
남을, 남의 자식을, 이웃을,이방인을, 이민족을, 이국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선한 내용이다.


사람에게는 선한 내용도 있고 악한 내용도 있는데,

자신과 다른 남을 미워하고 학대하고 차별하고 배척하고 소외시키고 괴롭히고, 다투어 빼앗고자 하는 마음을 일부 갖기도 하고

또 반대로 남을 사랑하고 도와주고 보살펴주고 나눠주고 같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려하고, 이끌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기도 한다.

즉 누구나 할 것 없이사람, 사물,주변 환경을 대하면서 무엇이 무엇과 같고 다름을 늘 판단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런 가운데 이런 마음도 갖게도 되고 저런 마음도 갖게도 되는데,

앞의 마음의 방향으로 끌려가고 거기에 머무르고 또 그를 심화시켜 가면

결국 그 행동이 나치나 스킨헤드와 같은 악마형 형태로 나타나게 되고,

또 반대의 방향으로 취해 나가면 예수나 부처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러시아에 한국 유학생이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는 소식을 대할 때,

그 피해는 당장 한국유학생과 그 가족이 당하지만, 또 그 피해는 어디로 돌아간다고 보는가..


누군가 러시아에 한번 놀러가 돈을 쓰고 올 사람이 발걸음을 돌린다면, 그것은 누구의 손해인가..

같은 값이면, 러시아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만드는 상품으로 끌린다면, 또 그것은 누구의 손해인가..


자신이 악한 마음에 기초하여 남을 바라볼 때 그가 향해 가는 곳은 사실은 교도소쪽의 좁은 골방쪽이다.

그 악한 이들이야 물론 자신들이 세상의 주체 주인이 되어 마음껏 행하고 싶어하기를 원하고
그 반대가 되기는 원하지는 않지만,
결국은 그 쪽으로 내몰려지게 된다.

또 일시적으로나마,그런 이들이사회에서 활개치며 살아간다면
그 동안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고통을 호소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남도 의미한다..

신나치와 같은 현상은 러시아나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도 보이는데
늘어난 외국인을 추방하여 몰아내고,,
타 종교인을 박해하고,,그런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은 누구나 갖고 있는 본성적인 악한 마음에 터잡는 행동이기도 하다.

한때 나치즘이 독일에서 지지를 받은 이유는 그런 본성적인 심성에 바탕을 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본성적 심성이선한가? 그렇지 않기에
본성 가운데 또 다른 선한 심성에 의존해 세상을 대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up003///

다르고 다르지만 같음을 찾아 나가고 대하면,
강아지도 사랑스럽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이 마음을 더 넓히고 넓히면, 모든 생명을 차별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또 특별히 미워하고 적대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미워하고 차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악마가 아닌 이상, 그럴 이유는 또 별로 없기에,
사실 그런 마음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고자 한 이후부터
그가 나아가는 방향은 앞의 방향과 또 반대의 방향이 된다.

그런데 사회에서 결국 어느 쪽이 선하고 바람직스럽고
서로서로에게 유익함을 많이 가져다 주는가를 따지고 보면,

결국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가면 우물물이 말를 때쯤 죽는 개구리보다는
세계와 우주를 무대로 넓게 사랑의 마음을 기초로 살아가는 이들이
훨씬 나은 결과를 얻는다..

강도나 강간범이 일순간이야 마음껏 제 탐욕을 충족시키고 흐뭇해하지만,
오래오래 따라가면서 그 모습을 보면 모두가 알다시피
스스로 갈증과 번민 속에 생을 마치는 것은

개인이나 사회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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