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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왜 민족통일과 세계정복을
같이 취급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민족통일 문제는 사실 대단히 예민한 문제다.
우리나라는 민주국가라서 기본적으로
국민들은 각자마다
이 통일문제에 대해 각기 다양한 의견을 갖고
또 그 의견을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사실은 지극히 예민한 성격의 문제일 수밖에 없다.
왜냐 하면 통일문제는
군사문제가 직간접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될 수밖에 없는
성질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군사문제는, 때로는 그 목적 때문에
비밀과 보안의 유지가 극히 필요한 성격이 많다.
우리에게는 대단치 않은 정보 같아도
상대에게 그것이 노출된 이상,
우리에게는 역으로 치명적인 내용이 될 수 있는 정보가 대단히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민주 국가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이중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를 들어
한편으로는 자신의 통일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그 취지와 전략 그리고 그 효과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지지를 끌어내야 하고,
그것이 실패하면
자신의 차기 정권유지조차 위협받게 된다.
따라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정책목표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민의 동의를 구하게 되고
또 한편, 정부는 그 전략을 가지고
상대방을 상대하여
그 취지와 전략대로 정책목표를 실현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게 된다.
만일 이 어려움을 피하려면
국민에게 발표한 내용과는 사실은
또 다른 전략과 내용을 가지고
상대를 상대해야 하는 데
이런 경우 나중에 다시
국민의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지게 된다.
우리의 최근 모습도 사실은 이와 비슷하다.
최근 10년간 추진된 햇볕정책은 실패했고,
또 이를 반성하여 추진하고 있는 현 정부의 강풍정책(?)도
북한의 무장해제를 촉진시킨다거나
아니면 북한이 인권상황을 개선하게끔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는
그다지 성공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런 어려움을 양 정권이 모두 겪는 것은
우리의 상대가 우리의 방향과 목표를 이미 다 알고
그에 쉽게 이끌려 오지 않는다는 데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과거 정권에서
상대의 옷을 벗기기 위해
햇볕을 비춘다는 평범한 이솝우화의 내용을 토대로
정책목표를 햇볕정책이라 공표하고 추진했을 때
이미 상대는 그 정책의 최종 목적과 취지 방안을 뻔히 아는 상태가 된다.
즉 우리가 햇볕을 비출테니
너는 무장해제하고 나오라는 의미 외는 별 것 아닌 내용이다.
이에 대해 상대가 그 내용을 알았으니,
상대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햇볕을 쬔 다음,
무장해제를 해주리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넌센스라고 본다.
그리고 그 결과는
상대는 햇볕은 쬐되 선탠 크림을 바르고 쬐고
자기 할 짓은 다하겠다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사실 민주국가에서 적대적인 상대와
효율적으로 상대하려면,
모든 국민이 각기 현명하여
가장 효율적인 전략에 대해
이심전심으로 그 정책에 동의해줘야 한다.
마치 그것은 어떤 정책 집행자가
굳이 설명하고 그 최종취지를 일일이 말해주지 않아도
서로 암호코드처럼
국민들이 공통적으로 이해해 받아들이는 내용과 같아야 한다.
이런 예를 일본에서는 쉽게 찾아 본다.
미국과 무역분쟁이 치열한 때에
일본 수상은 TV 에 나와 ‘미국산 물건을 사줍시다’라고 말하지만,
대다수 일본국민은
그 일본 수상이 그렇게 말해야만 하게 된 입장과 취지를
쉽게 해독해 받아들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민주정치의 장점을 살리고
대립하는 상대와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를 위해서는
국민과 지도자간에
서로 호흡이 맞고
서로 이심전심으로 일치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것은 어떤 특정 정권에서만 필요한 요구사항이 아니고,
어느 정권 어느 지도자가
어떤 정책을 실행하고자 할 때도
늘 요구되는 기본 조건이다.
오늘날 우리 국민은 서로에게 참혹한 결과를 안겨줄
전쟁만은 안 되지만
그러나 통일은 해야하고,
따라서 평화적으로 북한을 상대해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
약간은 매우 어렵고 어려운 목표 자체를 갖고
이 목표자체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것이 지극히 어려운 목표라는 것은
조금만 사정을 바꿔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통일로 지극히 치명적으로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 부분들이
쌍방에 골고루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를 이룰 방법은 있다.
다만, 그 방법은 인터넷이나 신문을 통해서가 아니라,
각 국민 개개인이 현명한 지혜로써 스스로 알아내고,
또 그것을 다 이심전심으로
서로 나누어 공유할 때 가능하다고 본다.
또 그 방법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
아주 특별하게 깊은 지혜로만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니고
누구나 쉽게 생각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한 예를 들어 우리의 분단현실처럼
비록 무기로 죽이고 죽는 살상극을 벌이지는 않았더라도,
많은 집안에서 형제가족간에
서로 다툼을 벌이는 경우는 대단히 많다.
그리고 그 다음 서로 두 번 다시 보지 않겠다고
사이가 벌어지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신문기사에서 종종 보게 되지만,
재벌 가문이나 권력가 가문에서도 그런 예는 심심치 않게 찾아 본다.
사실 대부분의 각 가정에서
아주 조금씩이나마 그런 문제는 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서로 사랑했던 두 연인이
어느날 이혼을 결심한 이후
이제 서로 원수로 상대를 대하고 있는 부부도 많이 있지 않은가.
문제의 어려움은
제 3자나 그 당사자 스스로 입장에서
이들을 다시 한 집에서 함께
한 방식으로 서로 사이좋게 살게 만드려는 뜻을 갖고 있을 때
어떻게 하면 그것이 쉽게 가능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이를 초점으로 생각하면,
결국 고집센 각 상대를
어떻게 서로 변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로 정리된다.
그리고 그에 집중해 생각하면,
그것에 대한 지혜의 답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다만, 만일 국민 대다수가 서로 다른 답을 찾아내거나
또는 현명함을 갖지 못해서
이 문제로 서로 끝없이 분열만 할 수도 있다.
오히려 이런 분열이
위험하고 오히려 더 문제된다면,
차라리 아주 전문적으로
이 문제를 끝없이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혼자 되풀이해보는 전문가집단을
나머지 국민들은
그저 믿고 조용히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
여하튼 우리는 통일을 할 것이다.
만일 정말 정말 통일이 지상최대의 목적이라면,
전쟁을 통해서라도
최소한의 희생으로 단시간에 통일목표를 완수할 수도 있다.
상대방이 핵이 아니라
그 어떤 가공스런 무기를 수억개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피해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전투를 통해 승리할 방법도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아무리 피해를 최소로 하더라도,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통일을 하려고 할 때는,
이해관계가 다른 주변국가와의 문제를 다시 해결해야 한다.
어떤 이는 통일이 되면
이제 군대를 가지 않게 될 것이라고 환상을 갖고 있는 이도 있으나,
사실은 그 정반대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전보다 더 많은 군인들이 필요하고
또 그 의무 복무기간을 늘리고
여자마저도 함께 군대복무를 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국이 지금껏 우리에게 그나마 덜 경계하는 것은
우리가 상호 대치하여
힘을 소모하는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우방으로 자처하는 일본을 보자.
일본은 수십년간,
자신들의 형법 조항에조차 범죄로 나열되어 있는
거의 모든 범죄를 한반도에서 자행했다.
그러나 전후 이 사실에 대해서는
그것이 사정상 불가피했다고 변명하거나,
이미 배상했다거나,
아니면 이제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난 일이라거나, 등등으로 회피하면서도
오직 섬하나에 대해서만은
그것이 마치 자신들이 전쟁 종료후
경황이 없어서 실수로 놓고 간 것 같다고 주장하면서
시시때때우리의 신경을 자극해오는 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외교관계 수립후
한국인들이 백두산에 관광차 올라 만주쪽을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을 눈치채고
최근에는 동북공정이라는 작업을 통해
우리와 신경전을 벌인 사례가 있다.
우리의 우방국을 자처하는 일본도 일본 나름대로
북한의 우방국이라는 중국은 중국대로,
사실 우리와 완전히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우방은 아니다.
이런 여러 복잡한 사정으로 아마 통일이 되면
1 주일간 서로 얼싸안고 감격한 이후,
내부적으로는
새로 이들 모두가 한 장소에서 모여 다시 서로 경쟁하면서
일자리를 차지하고 함께 일도 해야 하고
각 문제마다 서로 다른 의견으로 부딪힌 많은 사람들끼리
서로 많은 문화적 이질감을 상호 극복하고
국민 대동 화합을 이루어야 하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또 외부적으로는 통일에 간섭하거나 방해하거나
또는 이전의 분열상태로
다시 한반도 상황을 만들기를 희망하는 외부 세력과
다시 대립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게 된다.
다행히 주변국과 남북한이
모두 평화적으로 의견을 모아 통일이 되는 경우는
이런 부작용은 덜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 이해관계와 입장이
서로 다른 6명이 모여서 의견을 나눌 때
그들이 여행지와 여행시기 하나 통일시켜 여행 하나를 떠날 수 있는 사례를
구경해보기 힘들다.
회의는 춤추지만 아무리 오래 춤춰도 결론은 나지 않는다는
세간의 말이 이를 의미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불행하게도 협의를 통해서 통일이 이뤄지지 않고,
극단적으로 전쟁을 통해서 통일이 되는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더욱 크게 나타나게 된다.
1차대전의 출발은,
총 1발의 발사로 연쇄적으로 전쟁이 확산되어 나타난 내용이고
2차대전은
독일이 오스트리아와 폴란드를 병합하는 가운데 출발하게 된다.
따라서 상황이 어느 경우든
우리가 의도하든 않든
전쟁이 갑자기 시작될 가능성은 늘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은 시점에서
상대가 전쟁을 시작하자고 나서게 만드는
상황을 피하는 것도
일단 지혜로운 방안이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궁지에 몰려
탈출방법이 하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면,
뛰어내려 살 가능성이 하나도 없음이 분명해도
사람은 40 층이든 50 층이든
화재가 일어난 빌딩 밖으로 뛰어 내리게 된다.
그들이 어리석다고
창 밖에서 화재현장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말하지만,
누구나 그런 상황이 되면
자신을 덮쳐오는 뜨거움을 피해
창밖으로 몸을 날리게 되있는 것이다.
따라서 쥐를 몰되 피할 곳을 만들어 주고 몰고
그 피할곳을 보고 계속 쥐가 내달리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최종 목적 상태에
함께 이르도록
전략을 구상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전쟁이
어느 상황에서 누구에 의해 처음 시작되던,
전쟁이 일단 시작되면,
우리는
최대한 단기간내에
최소한의 피해로 승리를 거두고
통일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아무리 최소한의 피해를 받더라도
양쪽의 전력이
상당히 약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하다.
그 결과 외부세력의 간섭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마치 과거의 전쟁에서 거의 다 이겨 통일을 이루었다고 생각할 시점에서
옆에 사는 이웃집 식구들이 떼지어 몰려 들어와
다시 원래 처음 상태로 되었듯,
상황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주도적으로 통일을 하고 완수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예를 반성하여
결국 이런 주변국의 간섭과 개입을
모두 다시 무력화시킬정도로
모든 전력을 충분히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은 상대를 제압하고
다시 이를 간섭하고 침입하는 다른 이웃 국가가 있더라도
이를 무력화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결국 이를 확장하면
조국통일은 세계 통일과도
같은 범위로 확대되어 나간다는 의미다.
사실 어떤 이는,
이 모든 목표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
물론 아직은 매우 부족하다.
그러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이것이 도저히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다면,
전쟁을 통한 통일 실현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어느 쪽 방식을 희망하는가는
개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 누군가
전쟁쪽을 선호하고 추진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그 자신만은
최전방에서 그 부대를 지휘하고 임하는
나폴레옹과 같은 영웅이기를 바란다.
더욱이 최종 전투에서도 승리하여
유배를 당해 죽지 않는 나폴레'용'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전쟁을 전자오락처럼 생각하고
자판을 두드려대다가 아이템 부족하다고
용돈 달라고 보채는 아이가 아니라,
실제 죽이고 죽는 전투를 오락으로 여기는 동시에
각종 암수를 모두 동원하는
세계의 모든 고수들을 상대하여
모두 현격한 차이로 압승하여
세계 타이틀을 목에 걸고 귀환할 수 있는
전쟁 영웅이 이 작업에 필요한 것이다.
제목을 '세계 정복과 통일조국'이라고 붙인 사정은
사실은 이와 같은 연유에서이다.
만일 이런 제목이 공상적 제목이라고 여긴다면,,
당분간은 차선책에 목표를 맞추고 집중해 주어야만 한다.
그것은 사실은 통일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통일과 같은 상태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통일로서 각 기관이나, 단체나 각 개인이 얻기를 희망하는
실질적내용을 모두 모으고,
또 통일로부터 받게 될 피해가능성이 있는 내용을
모두 모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사실적으로
통일이 형식적으로 완결되기 전까지는
단순히 이러한 실질적 이익내용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를 얻고 거두는 대신,
그 실질적 손해내용은 피하고 받지 않는 것을
차선책-차선적 목표로 정하고
이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다만, 이런 차선적인 목표에 집중하는 상태에서
그것이 성공하고 실현 유지되려면
전쟁사태가 쌍방이 원하지 않는 시점에
서로 쌍방에 의해 불가피하게 시작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여러 각도로 '수없이 확실하게' 마련한 상태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것도 주의할 바다.
언제나 휴지로 내던질 수 있는
상대의 약속이나 선언 하나 믿고
이런 일을 시작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조금은 공상적이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다지 쓸모없는
우리측 비무장지대를
세계 각국에 분양하여,
전쟁 발발시 곧바로 세계전쟁상태로
방아쇠가 당겨지게 장치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되지 않을까?
(헤헤... 아예 공상을 하려면 상대와 경계초소를 조금 섞어 경계를 시키던지)
아니면.. 상호 지도자급 인질을 수천명씩 교환해가며 서로 담보로 묶어 놓고 살던지, 헤헤헤
여하튼 말이나 선언으로서가 아닌
실질적으로 전쟁을 억지할 어떤 의미있는 안전장치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
그리고 첨언한다면,
세계정복도 마찬가지로 생각해서
그 실질 내용만 얻어도
차선책으로는 만족할만하다.
즉 세계 정복을 통해 얻어낼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는 실질 내용을
다른 방안을 통해 얻어낼 수 있다면,
굳이 세계를 정복하여 통일해내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의미다.
....
하지만 누가 최선의 상태가 가능한데
굳이 차선에 만족할 것인가?
비록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좀 쉬려해도
상대는 나를 노려보며 그렇게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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