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Real Is
앞에서 아무리 열심히 심어도 열사람이 뽑아내면 뽑아내기 쉽다..
이런 혜자의 글을 붙여 놓고 살폈는데
이 혜자에 관한 백과사전 내용을 복사해 붙이다 장자가 혜자를 비판한 내용을 보았다.
-- http://blog.paran.com/thebest007/44480517 --
혜자의 견해에 동의해서라기 보다는
그를 비판하는 장자의 입장은 문제가 없는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든다.
--주장을 건립해 세우기보다는 그렇게 세운 주장을비판하기는 쉽고 뽑아내기는 쉽다는 입장에서 --
장자의 사상은 무엇인가?
무위자연을 주장함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그런 무위자연을 본받아 사람이 그 무위자연을'인위적으로' 행하자는 주장이다...
즉 인간이 일반적으로 행하는 바는 인위적으로 행하는 것이고무위자연의 상태에 어긋나니,
이처럼 사람들이인위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인위적으로 중지해' 그만 두고
무위자연에 '인위적으로'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라고나 할까?
/// Mun님이 보내준 자료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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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위적으로 하던 일을 어떻게 무위자연의 방법으로 멈추게 할 수 있으며,
어떻게 장자가 말하는 무위자연의 상태에 '무위자연적인 방법으로' 도달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인위적인 노력을 그저 안하면 된다고 주장할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살펴보면 그런 식으로는되지 않는다
.
각 동물은 각 동물대로 노력하는 것이 자연스럽듯
사람은 사실 인위적으로 지혜를 기울이고노력을 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할 것이며
사람이 그동안 해오던인위적 노력을 어느 시점 이후 갑자기 중지한다고 한다면
그 역시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인위적으로 '무위자연사상을 받아들여 무위자연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인위적으로
행하지 않으면' 그것은 실현 곤란하다.
오늘날 사회나 환경의 많은 문제는 이런 인위적인 부산물로써 부작용적인 측면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많다.
원자력 공해가 오늘날 문제되는데 그것도 그 하나의 측면이고
이산화탄소의 포화 온실효과 북극 얼음의 해빙,,등등을 우려하는데 그것도 그런 측면의 하나다.
그러나 그렇다고 인간을 또 다른 원숭이나 불곰, 늑대의 상태로 돌려 머무르게
인위적으로 노력하면,,
(자연적으로 전부 방사능에 노출되어 치매 상태에 가깝게 된다고 하더라도 )
우선 그런 인위적인 노력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받아들여 학교와 공장을 폐쇄하려 나서는 이는 있을까?
씨 뿌리고 비료 주지 않고 그저 들에 난 곡식만 거두어 살아가려는 이는 있을까?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멀리 미국 유럽 호주를 오갈 때
승용차나 버스나 기차나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가거나 헤엄치거나 붕새에 올라 타 가려고 하는 이는 있을까.
지금은 당장 곤란해도 장차는 가능해질까?
물론 전혀 없다고는 보지 않지만, 사실 이런 주장에 따라가기가 참으로 힘들다.
그러나 그런 노력을 하고 다시 성공을 이루었다고 하여도,
이제 전 인류가 다 함께
새로운 불곰 원숭이 늑대와 같은 새로운 동물상태의종류로하나 더 덧붙여
이 자연에 끼어들어 살아가면,
그러면 이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인가?
아마 서로 먼저 이런 노력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그렇게 일부만 성공하면,
남아 있는 인류가 인위적으로 모두 생포하여,
소나 돼지 취급을 하여
노예로 끌고 부리려 할 것이 예상되어 차마 어느 사회도 이런
시도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또 그 성공을 축하하지는 못할 것이다.
결국 인간이 인위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부산물로 부작용으로 인한 사회나 환경의독과 폐해가 넘쳐 나고 있다면,
더욱더 노력과 지혜를 다해
그 부산물, 부작용의 독과 폐해를 줄이고 제거하는 방안까지도
인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반대 입장에 서게 만든다.
결국 문제를 방관하고 방치하면서
바라보고 허~허 하며 털털 떨고 나오면서
모든 공해와 사회문제를
바다에 쏟고는 알아서 되겠지 하는 자세는
지금 이 순간에 요구되는 자세는 아니라고 본다.
그 반대로 비록 아직은 완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부작용과 부산물의 독을 한 방울이라도 덜어내고 없애고 줄이고
예방하려는 노력을
단 한 걸음이라도 내딛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무위자연은
지금껏 인간의 입장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인위적으로 그간 해온' 수많은 계획과 일들로 인해
그 일들로 인해 다시 나타나는 수많은 부작용 부산물이 만들어 내는
독과 그 독들로 인해 받아야 하는고통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겪고 겪어야만하는 이상한 무위자연의 상태를 향해
모든 노력을 포기 방치하는 가운데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것 이외는 아니다.
무엇이 그런 문제인가..
바로 신문에 나오는 매일 매일의 범죄나
환경의 문제들이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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